"우리가 관측하는 순간, 그 대상도 바뀌게 된다.(The very act of observing disturbs the system)" 양자역학의 대가 하이젠베르크가 자신의 회고록 <부분과 전체>에 남긴 문구이다. 입자의 질량과 속도(운동량)를 동시에 확정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의 원리' 얘기지만, 적절하게 변용하면 사회 현상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착취도 진화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주름잡는 플랫폼 기업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혁신'이라는 이미지로 치장했지만, 알고 보면 노동법 규제를 피해 가는 사기였다. 그래서 정부가 규제라는 수단을 꺼내면 플랫폼은 더 교활해진다. 모든 법망에는 구멍이 있기 마련이고, 플랫폼은 그걸 빛의 속도로 찾아낸다.
2025/07/08 (08:45:18)
83.김만태교수
水滴穿石(수적천석)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水 물 수, 滴 물방울 적, 穿 뚫을 천, 石 돌 석
- 채근담
2025/07/03 (08:03:09)
82.김만태교수
인생은 속도(무게, 크기)가 아니라 방향이 더 중요하다.
― 노겸 김만태
2025/06/05 (07:03:10)
81.김만태교수
기본적으로 사주공부의 시작은 본인 사주부터 먼저 능력 닿는 데까지 다 풀고,
다음으로 가족과 지인들 사주를 푸는 것이 순서이다.
성실하게 3년 이상 사주공부를 했는데도 사주를 못 본다면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눈으로만 풀지 말고 노트에 직접 적어가면서 풀어야 한다.
사주공부를 하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다 아는 것은 전혀 다르다.
― 노겸 김만태
2025/06/04 (08:32:35)
80.김만태교수
정혜쌍수(定慧雙修)
선정(禪定)은 흩어진 마음을 집중시켜 정신적 통일을 이룬 상태, 지혜(智慧)는 사물의 본질을 깨닫는 것
―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고려
2025/05/29 (09:54:33)
79.김만태교수
일이 즐거우면 삶은 천국이고, 의무가 되면 지옥이다.
― 막심 고리키(러시아)
2025/05/29 (09:51:15)
78.김만태교수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다.
― 빌 알렉산더(밥 로스 그림 창시자)
2025/05/19 (05:40:47)
77.김만태교수
돈이 없어도 비굴하지 말고 돈을 벌어도 건방지지 말라.
친구가 다 떠나도 외로워하지 말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성내지 말라.
돈을 다 잃어도 애달파하지 말라. 아침에 눈 뜨면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 뽀빠이 이상용
2025/05/09 (18:52:08)
76.김만태교수
너와 나
주르르 주르르 떨어진다.
겨울날 흩날리던 눈꽃은
어디 갔는지.
주르르 주르르 따스한 봄비가
아픔도 슬픔도 괴로움도 담아
너와 나 우리 사이에서
너와 나 우리가 뻗은 손끝에서
떨어진다...
황정수.김만태
2025/04/21 (07:38:00)
75.김만태교수
위기는 위험과 기회이다.
2025/04/12 (21:39:24)
74.김만태교수
내가 살아있는 한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나 자신을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다.
― 아산 정주영
2025/03/21 (09:08:27)
73.김만태교수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각종 상황에 따라 비율대로 잘 섞어야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