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이혼현상에 따른 부부궁합(夫婦宮合)의 명리학적 고찰
남기동·김만태 | 아시아문화학술원 | 인문사회21 제9(2)호 | 2018.04
I. 머리말
Ⅱ. 명리학의 궁합론
1. 궁위(宮位) 궁합론
2. 육신(六神) 궁합론
3. 용신(用神) 궁합론
Ⅲ. 사례분석
Ⅳ. 이별부부 궁합의 명리적 특성
Ⅴ. 맺음말
혼인(婚姻)을 앞두고 그 적합 여부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궁합(宮合)을 보는 풍속은 한국사회의 오랜 전통문화이다. 최근 한국사회는 사회구성의 기초 단위인 가정이 이혼으로 인해 해체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이별 부부 사례를 중심으로 부부궁합에 관한 명리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부부의 궁합을 판별함에 있어 배우자의 궁(宮)이 배우자 성(星)보다 더욱 중요하였다.
특히 배우자 궁(宮)에서는 일지(日支)가 일간(日干)과 오행이 같은 간여지동(干與支同)이 되는 경우에 배우자 인연이 가장 불안정하였다. 배우자 성(星)에서는 남편의 경우는 재성(財星), 부인의 경우는 관성(官星)이 미약(微弱)한 경우에 배우자 인연이 불안정하였다. 향후 본 연구와 해로하는 부부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비교 연구를 하여 이혼현상을 줄여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핵심어: 혼인(Marriage), 이혼(Divorce), 부부(Married Couple), 궁합(Marital Compatibility), 명리학(Myeongli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