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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주, 다른 인생(굶어 죽은 승려↔국무총리)
2023.11.25 17:56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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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다 얼어죽은 승려(1805년)

임철초 해설,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무릉출판 77쪽.

5대운, 乙木당령

己土 財가 丑에 통근하고 午에서 록을 얻으니 자신(乙)과 財가 둘다 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己土 財는 비견 乙이 빼앗아가고 丑土 財는 卯木이 파극하며, 午火 식신은 亥水가 극하고 壬水가 午火를 덮어 버리므로 상하가 무정하다.

초년에 戊寅, 丁丑운을 만나서는 土 재성이 생조(生助)를 받으니 물려받은 가업이 제법 풍부했는데, 丙子운으로 바뀌자 午火를 충하여 제거하니 일시에 패망하여 다 없어졌다.

乙亥운에는 처자식을 모두 팔아먹고 삭발하여 중이 되었지만 청정한 규범을 지키지 못했고 굶주리다가 얼어 죽고 말았다.

☜ 김만태 견해) 乙木당령이라 자신(乙)은 더욱 왕하고 土財는 더욱 약한데, 乙(목) 亥(수)대운에 이르자 자신(乙)은 더더욱 왕해지고 土財는 더욱더 약해져 土財가 붕괴되었으므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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돤치루이(段祺瑞), 중화민국 초대 국무총리·육군총장


중화민국 초대 국무총리 겸 육군총장(돤치루이, 1865-1936)

서락오 해설, 『고금명인명감(古今名人命鑑)』, 상해인서관 85쪽.

1대운, 甲木당령

일간 乙이 월령에서 건록이 되고 亥卯가 局을 결성하니 신왕(身旺)하여 財를 감당할 수 있다.

己壬이 투출하였는데 중간에 乙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고, 己의 록은 午에 있고 壬의 록은 亥에 있으니 財와 印이 모두 록을 얻어서 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수(元首)가 되기에는 그릇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매우 위태롭고 불안하다.

戌운 이후에 金水운으로 바뀌어 순조롭다. 官 金운에 財(土)와 印(水)의 기를 관통하니 아름답다.

비록 실권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았으며 무리하게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

☜ 김만태 견해) 1대운 甲木당령이라 午火가 힘을 받으므로(寅午합 여지) 자신(乙)도 왕하지만 土財도 힘이 있어 乙(목) 亥(수)운의 고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러나 金水가 더욱 왕강해져서 土財가 붕괴되는 壬申운은 견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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