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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학(運命學)이란?
2023.05.11 08:06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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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運命)’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라고 국어사전에서 말한다.

대개 ‘명(命)’은 선천적으로 주어지고 정해진 것으로서 타고난 사주(四柱)이고, ‘운(運)’은 후천적으로 만나는 것으로서 변하고 움직이는 때(timing, 타이밍, 시기, 시점)라고 흔히 오해한다.

그러나 명리학의 엄격한 관점에 본다면, 명과 운 모두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이미 주어진 것이다. 단지 명은 일생동안 작용하고 운은 짧게는 1-2달, 길게는 20-30년 동안 작용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2023년 5월 현재 대한민국 추계인구수는 51,558,034명이고, 사주명리에서 나올 수 있는 사주의 총 가짓수는 518,400개(60갑자년×12개월×60갑자일×12개시)이다.

따라서 같은 사주를 가진 인구수는 대략 100명이고 남녀로 구별하면 각기 50명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50명가량의 사람은 사주가 똑같으므로 과연 똑같은 인생 진로와 운명을 살아가고 있을까?

분명히 그렇지 않다. 즉 아무리 사주가 똑같더라도,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일지라도 모두 똑같지 않은 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게 진정한 인간 삶의 현실이다.

인간사는 매우 복합적이고 다단하므로 인생의 향방이나 길흉도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 타고난 사주(팔자) 등 소수의 한정 요인에만 영향을 받아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인생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수없이 많다.

사주명리는 단지 그것들 중의 하나로서, 사람이 태어날 때 품부(稟賦)받은 음양오행의 기운이 그 사람의 운명에 주요하게 작용한다는 경험적 사실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그 기운을 천간 지지로 부호화한 사주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일 따름이다.

타고난 사주팔자, 본인의 노력·의지, 주변 환경 등 운명함수 요인들은 개개인의 미래 운명에 대해 절대적 필연성(必然性, inevitability)이 아니라 확률적 개연성(蓋然性, probability)만을 담보한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사주명리는 확정성(確定性)이 아니라 가능성(可能性)을 염두에 두고서 사주를 분석해야 된다. 따라서 명리학은 일방적으로 맞춰보라는 점(占)이 아니라 내담자와 소통하는 인생 상담학이 되어야 한다.


L=f(T)
·CV(w·g·p·o·n·m1·m2·f1·f2·c1·c2·x)

L: 인생 진로(Life), T: 생년월일시(Time), f: 주요함수(function), CV: 상수취급 변수(constant-variable), w: 개인 의지·노력·인내(will), g: 유전자(gene), p: 부모 환경(parent), o: 직업(occupation), n: 이름(name), m1: 배우자(mate), m2: 전공(major), f1: 음양택 풍수(feng shui), f2: 외모·관상(features), c1: 택일(choosing an auspicious day), c2: 우연 요소(chance factors), x: 기타(동료·상하의 인간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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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운명의 바코드 750105 (KBS TV, 20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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