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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잡괘전
2025.12.09 18:32
작성자 : 김만태교수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1,486  



주역(周易) 잡괘전(雜卦傳)


乾剛坤柔. 比樂憂.

건강곤유. 비락사우.

臨觀之義, 或與或求.

림관지의, 혹여혹구.

屯, 見而不失其居. 蒙, 雜而著.

둔, 현이불실기거. 몽, 잡이저.

震, 起也. 艮, 止也.

진, 기야. 간, 지야.


건(乾)은 강건하고, 곤(坤)은 유순하다. 비(比)는 즐거운 것이고, 사(師)는 근심하는 것이다.

림(臨)과 관(觀)의 뜻은 혹 베푸는 것이고 혹 구하는 것이다.

둔(屯)은 나타나 그 거처하는 곳을 잃지 않는 것이다. 몽(蒙)은 뒤섞여 드러나는 것이다.

진(震)은 움직이는 것이고, 간(艮)은 멈추는 것이다.




損益, 盛衰之始也.

손익, 성쇠지시야.

大畜, 時也. 无妄, 災也.

대축, 시야. 무망, 재야.

萃, 聚而升, 不來也.

취, 취이승, 불래야.

謙, 輕而豫, 怠也.

겸, 경이예, 태야.

噬嗑, 食也. 賁, 无色也.

서합, 식야. 비, 무색야.


손(損)과 익(益)은 성함과 쇠퇴의 시작이다.

대축(大畜)은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무망(无妄)은 재앙을 방비하는 것이다.

취(萃)는 모이는 것이고, 승(升)은 오지 않는 것이다.

겸(謙)은 (자신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고, 예(豫)는 나태해지는 것이다.

서합(噬嗑)은 먹는 것이고, 비(賁)는 색이 없는 것이다.




兌, 見而巽, 伏也.

태, 현이손, 복야.

隨, 无故也. 蠱則飭也.

수, 무고야. 고즉칙야.

剝, 爛也. 復, 反也.

박, 난야. 복, 반야.

晉, 晝也. 明夷, 誅也.

진, 주야. 명이, 주야.

井, 通而困, 相遇也.

정, 통이곤, 상우야.


태(兌)는 드러내는 것이고, 손(巽)은 엎드리는 것이다.

수(隨)는 연고가 없는 것이고, 고(蠱)는 근신하는 것이다.

박(剝)은 무르익는 것이고, 복(復)은 되돌아오는 것이다.

진(晉)은 낮이고, 명이(明夷)는 베는 것(밤)이다.

정(井)은 통하는 것이고, 곤(困)은 서로 만나는 것이다.




咸, 速也. 恒, 久也.

함, 속야. 항, 구야.

渙, 離也. 節, 止也.

환, 리야. 절, 지야.

解, 緩也. 蹇, 難也.

해, 완야. 건, 난야.

暌, 外也. 家人, 內也.

규, 외야. 가인, 내야.

否泰, 反其類也.

비태, 반기류야.


함(咸)은 빠른 것이고, 항(恒)은 오래하는 것이다.

환(渙)은 떨어지는(떠나는) 것이고, 절(節)은 멈추는(그치는) 것이다.

해(解)는 느슨해지는 것이고, 건(蹇)은 어려운 것이다.

규(暌)는 밖에서 어긋하는 것이고, 가인(家人)은 안에서 화목하는 것이다.

비(否)와 태(泰)는 그 부류가 반대되는 것이다.




大壯則止, 遯則退也.

대장즉지, 돈즉퇴야.

大有, 衆也. 同人, 親也.

대유, 중야. 동인, 친야.

革, 去故也. 鼎, 取新也.

혁, 거고야. 정, 취신야.

小過, 過也. 中孚, 信也.

소과, 과야. 중부, 신야.

豊, 多故也. 親寡, 旅也.

풍, 다고야. 친과, 려야.


대장(大壯)은 멈추는 것이고, 돈(遯)은 물러나는 것이다.

대유(大有)는 무리이고, 동인(同人)은 친하다는 것이다.

혁(革)은 옛것을 없애는 것이고, 정(鼎)은 새것을 취하는 것이다.

소과(小過)는 잘못이고, 중부(中孚)는 믿음이다.

풍(豊)은 연고가 많은 것이고, 친근함이 적은 것은 려(旅)이다.




離, 上而坎, 下也.

리, 상이감, 하야.

小畜, 寡也. 履, 不處也.

소축, 과야. 리, 불처야.

需, 不進也. 訟, 不親也.

수, 부진야. 송, 불친야.

大過, 顚也.

대과, 전야.

姤, 遇也, 柔遇剛也.

구, 우야, 유우강야.

漸, 女歸待男行也.

점, 여귀대남행야.


리(離)는 위로 올라가는 것이고 감(坎)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다.

소축(小畜)은 적은 것이고, 리(履)는 거처하지 않는 것이다.

수(需)는 나아가지 않는 것이고, 송(訟)은 친하지 않은 것이다.

대과(大過)는 뒤집어지는 것이다.

구(姤)는 만나는 것이니,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만나는 것이다.

점(漸)은 여자가 시집을 가는데 남자를 기다려 가는 것이다.




頤, 養正也. 旣濟, 定也.

이, 양정야. 기제, 정야.

歸妹, 女之終也. 未濟, 男之窮也.

귀매, 여지종야. 미제, 남지궁야.

夬, 決也, 剛決柔也.

쾌, 결야, 강결유야.

君子道長, 小人道憂也.

군자도장, 소인도우야.


이(頤)는 바른 것을 기르는 것이고, 기제(旣濟)는 안정되는 것이다.

귀매(歸妹)는 여자가 끝까지 마치는 것이고, 미제(未濟)는 남자가 끝까지 다하는 것이다.

쾌(夬)는 결단하는 것이니, 굳센 것이 부드러운 것을 결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의 도는 자라나고, 소인의 도는 근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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