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떠돌이, 나그네, 여행(객), 방랑자, 노마드(nomad, 유목민·방랑자), 불안정, 잠시 떠돌다
旅 小亨 旅貞 吉 려 소형 여정 길
려는 조금 형통하고 나그네가 바르게 해서 길하다.
초육) 旅瑣瑣 斯其所取災 여쇄쇄 사기소취재
나그네가 (의지할 데 없이 떠돌다가) 지치고 쇠약해지니 그 재앙을 취한다.
육이) 旅卽次 懷其資 得童僕貞 여즉차 회기자 득동복정
나그네가 (유순 중정한 덕이 있으니) 여관에 들어가서 노자를 품으며 어린 종의 바름을 얻는다(거처할 곳과 여비 그리고 사람의 마음까지도 얻어 여유가 있고 편안해지니 허물이 없다).
구삼) 旅焚其次 喪其童僕貞 厲 여분기차 상기동복정 려
나그네가 그 여관을 불사르고, 어린 종의 바름을 잃으니 위태하다.
구사) 旅于處 得其資斧 我心不快 여우처 득기자부 아심불쾌
나그네가 거처하게 되고 노자와 도끼(도구)를 얻었으나(나그네로서는 부족한 것이 없으나) 내 마음은 불쾌하다(구사는 ‘려’의 때를 구제하고자 하는 뜻이 있으나 다스릴 만한 자리를 얻지 못해 그 뜻을 펴지 못하므로 안타깝다).
육오) 射雉一矢亡 終以譽命 사치일시망 종이예명
(상구와 구사 양효에게 순응하여 그 뜻을 얻으니) 꿩을 쏴서 한 화살로 잡음이라 마침내 명예와 복록이 있다.
상구) 鳥焚其巢 旅人 先笑後號咷 喪牛于易 凶
상구) 조분기소 여인 선소후호도 상우우이 흉
새가 그 둥지를 불태우니 나그네가 먼저는 웃고 뒤에는 울부짖음이라, (유순한 가축인) 소마저도 쉽게 잃으니 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