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행명리상담소
home 즐겨찾기추가
김만태 교수의 이름 이야기
연구논문
언론보도
사주와 운명론 그리고 과학의 관계
2015.04.01 23:32
작성자 : 이름이야기    메일 : ware4u@hanmail.net 조회 : 1,509  
   사주와 운명론 그리고 과학의 관계.pdf (811.7K) [78] DATE : 2015-04-01 23:32:46

사주, 명리, 운세, 작명, 개명, 신생아 이름, 상호, 성명학

 사주와 운명론 그리고 과학의 관계

 

김만태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55집 | 2013.03

 

                                             Ⅰ. 머리말
                                             Ⅱ. 사주와 운명에 관한 두 가지 담론
                                             Ⅲ. 운명 담론의 현실적 표출과 운명 함수
                                             Ⅳ. 현대 과학과 확률적 가능성
                                             Ⅴ. 사주명리와 과학의 관계
                                             Ⅵ. 맺음말

 

  한국인에게 있어 사주(四柱)내지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수긍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의 틀이자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할 양가감정적(兩價感情的) 존재이다. 사주명리(四柱命理)는 한국인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운명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주명리에 대해 학문적․공식적으로 제대로 된 담론이 없었다.
  한국사회에서 사주와 운명에 관한 담론은 ‘운명-의지’와 ‘미신-과학’의 두 측면에서 진행되어 왔다. 운명 담론을 분석해보면 인생은 운명결정론이나 자유의지론, 어느 한쪽에만 전적으로 매이는 것이 결코 아님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운명은 선천적 요인이나 자유의지에 따른 필연적 결정이 아니라 씨줄이라는 운명아(運命我)와 날줄이라는 의지아(意志我)의 상보(相補) 작용에 의해 상대적·확률적·가능적·개연적 결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운명에 관한 담론을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보다 인간적·현실적이다.
  현대 과학에서 물질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이제 더 이상 과학 진리를 필연적·절대적 위치에 두지 않는다. 따라서 이제는 우연·모호·개연 등의 요소도 과학의 영역 안으로 수용된다. 인생은 피사의 사탑에서 같은 궤적을 그리며 떨어지는 쇠구슬이 결코 아니다. 아무리 운명함수(運命函數)의 모든 조건이 같을지라도 인간이란 유기적 존재가 그려내는 인생의 궤적은 결코 같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주명리를 미신이냐 과학이냐의 단순논리로 접근하기 보다는 삶에 대한 또 다른 의지의 표현으로 여기는 것이 동물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사람에 대한 이해를 보다 풍부하게 한다.

 

주제어: 사주, 사주명리, 명리학, 운명론, 운명함수, 자유의지

 


 
   

copyright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