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리원전 ≪낙록자부주(珞琭子賦注)≫에 관한 고찰
김만태 | 중국인문학회 | 중국인문과학 제69집 | 2018.08
Ⅰ. 머리말
Ⅱ. ≪낙록자부주≫의 저술 경위
Ⅲ. ≪낙록자부주≫의 주요 내용
Ⅳ. ≪낙록자부주≫의 명리 인식과 특징
Ⅴ. 맺음말
『낙록자부주(珞琭子賦注)』는 고대의 은사(隱士)로 추정되는 낙록자(珞琭子)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낙록자부(珞琭子賦)』에 북송(北宋)의 이동(李仝)과 왕정광(王廷光)이 주해(註解)를 하였고, 남송(南宋) 원년(1127)에 석담영(釋曇瑩)이 두 사람의 주해를 모은 후, 자신의 주해를 더해서 펴낸 고법(古法) 명리서(命理書)로서『사고전서(四庫全書)』에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비록 낙록자의 실체는 불분명하지만 그가 저술했다는『낙록자부』는 심오한 고법명리 이론을 담고 있다. 이(李)·왕(王)·석(釋) 등 세 학자가 주해한『낙록자부주』는 이후 신법명리(新法命理)의 이론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사고전서』에 수록된『낙록자부주』는 제요(提要)와 원서(原序), 상하(上下) 2권의 본문으로서 상권 20장과 하권 7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편장(編章) 표시는 없다.『낙록자부』의 원문은 간략한 반면 이·왕·석 등의 주해는 매우 상세하며 정밀하다. 상권과 하권 제30장까지는 왕·이·석의 주해가 모두 있으나 하권 제31장부터는 제62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장이『낙록자부주』를 회집한 석담영 자신의 주해만 있다.
『낙록자부주』에 함축된 명리의 인식과 특징은 크게 9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대부분 고법명리의 인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녹(祿)·명(命)·신(身)의 삼원론(三元論)과 납음오행(納音五行) 활용, 연(年)·태(胎)·월(月)·일(日)·시(時)의 오주(五柱)체계와 본주론(本主論), 납음오행(納音五行)의 왕쇠강약(旺衰强弱) 중시, 각종 신살(神煞)의 활용과 녹마(祿馬)의 특별한 중시 등은 고법명리만의 주요 특징들이다. 그러나 오행(五行)의 왕쇠강약(旺衰强弱) 중시와 십이운성(十二運星) 활용, 음양순역(陰陽順逆)·음생양사(陰生陽死)·양생음사(陽生陰死) 관점, 수토동궁(水土同宮) 관점, 운한론(運限論)과 근묘화실론(根苗花實論) 활용, 음양(陰陽)의 배합 중시와 오행(五行)의 다용성(多用性) 강조, 오행의 적용(適用)과 수심양성(修心養性)의 병행 중시 등은 지금의 신법명리에서도 유효하게 통용되고 있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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